패밀리 레스토랑 T.G.I.Friday's를 운영하는 ㈜푸드스타의 신임 대표이사에 채정병(53) 롯데그룹 경영지원실 전무가 내정됐다고 회사측이 31일 밝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채 신임대표는 지난 82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뒤 경영지원실등에서 근무해온 기획통이다. 지난 92년 한국에 진출한 T.G.I.Friday's는 현재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있으며, 지난 5월 롯데그룹에 인수됐다. 한편 채 신임대표의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