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꽃게와 홍게 살이 들어 있는 크랩버거를 8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랩버거는 게살로 만든 크랩패티에 크랩소스와 화이트소스를 발라 담백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2천6백원으로 김치버거보다 1백원 비싸다. 크랩버거 디저트메뉴 후렌치후라이 탄산음료 등으로 이뤄진 크랩버거세트는 3천8백원이다. 롯데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달간 "명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크랩버거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나눠주고 당첨된 1천4백65명에게 페라가모 프라다 구찌 발리 에트로 등 명품 핸드백,지갑,향수 등을 제공한다. 또 1백40만명에겐 오징어링 해시포테이토 탄산음료 시식권을 준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들은 롯데리아 홈페이지(www.lotteria.com)에 접속한 뒤 스크래치 카드의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아르마니 시계,페라가모 핸드폰 케이스,월드컵 대표팀 사인볼 등을 받을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