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우리M&S통장'과 외환은행의 '주문형환율예약 서비스'에 대해 2개월간 우선판매권이 부여됐다. 은행연합회는 25일 은행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우리M&S통장'과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를 신상품으로 인정하고 2개월 우선판매권을 보호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M&S통장은 기업의 본사와 지사의 계좌가 연동되는 통장으로 자금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점이,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는 주식매매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해외환 재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은행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은행들이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자율규약을 맺어 작년 말에 만든 것으로 올 초 평화은행의 `따따따론'에 처음으로 우선판매권을 부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