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빌딩 3층 이벤트홀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운용사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상반기 결산 실적과 하반기 경영전망에 대한 IR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미리 배포한 IR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983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49억원에 비해 834 억원이 늘어 559.73%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1천489억원으로 전년 동기(862억원)대비 72.7% 늘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92%로 전년동기(5.65%)에 비해 2.73%p나 낮아졌다. 부산은행은 또 지난 1999년 6월에 발행하여 지난 6월에 행사기간이 종료된 신주 인수권부사채의 전환액이 2천582억원에 달해 납입자본금은 7천334억원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41%(잠정치)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