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 영업의 기반 위에서 앞으로도 삼성증권의 온라인서비스 "Samsung Fn"을 지속적으로 개선,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증권 황영기 사장은 "온라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삼성의 온라인 서비스는 다양한 투자 관련 컨텐츠를 행복투자교실 등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투자 능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증권 거래에 미숙한 초보자들에게도 그들만의 공간을 제공,원스톱(OneStop)으로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돕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주로 오프라인에 머물고 있는 우수(VIP)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차세대 금융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자산관리 부문 관련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윤리의식 프로정신 팀워크 등 4대 핵심가치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종합투자은행"을 이룩한다는 비전을 정했다.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 작업은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게 그의 소신이다. 황 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방법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더 편리하고 유용한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투자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