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조재수(60) 사장이 SK㈜ 울산사업장 생산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신헌철(57) SK텔링크 대표이사 전무를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SK측이 15일 밝혔다. 또 SK텔링크 대표이사에는 김정수(55) SK텔레콤 전무가 내정됐으며 SK가스와 SK텔링크는 각각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신 SK가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나와 SK가스 영업담당 상무, SK텔레콤 수도권 지사장 등을 지냈으며 김 SK텔링크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 전략기술 부문장 전무, 넷츠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