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출시하는 SM3의 예약을 받기 시작한 첫날인 15일 2천200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졌다고 이날 밝혔다. SM3는 르노삼성차가 출범 이후 처음 내놓는 1천500cc급 준중형차로 지난 3일 부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차는 8월말까지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예약금 20만원을 받고 전국 101개 영업소에서 SM3 예약을 받은뒤 최종 가격을 결정해 9월부터 고객들에게 차를 넘겨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