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이후 위험요소를 세분화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은 피보험자의 연령 이외에 결혼여부를,업무용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소유구분(개인,법인,관용 등)으로 세분화했다. 개인소유 승합자동차 및 화물자동차등에 대해서는 피보험자의 연령 및 운전자 범위에 따라 보험료를 차별화 하였다. 개인용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범위를 보다 세분화하여 보험계약자가 운전자의 성향에 적합한 자동차보험 설계를 가능토록 하였다. 혼자서만 운전하는 경우(기명피보험자1인한정특약)나,부부만 운전하는 경우(부부운전자 한정운전특약)는 기존의 자동차보험료 보다 약 30% 절약할 수 있다. 가족 중 형제가 같이 운전하는 차량의 경우 종전에는 가족운전자한정 범위에서 벗어나 기본계약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했으나,가족운전자 확장담보 특약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기본계약보다 약15% 정도 큰 폭으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자를 본인과 고용운전자 1인에 한정하는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확장담보 특약을 신설하여 종전 기본보험료보다 20% 낮추었다. 업무용 일부 차종에 대해서도 가족운전자 한정특약을 개발해 현행 보험료보다 약 10%이상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차량연식에 따라 현행 차량담보 보험료에서 2-15% 추가하면 자차사고수리시 차량가액의 1백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자기차량손해 추가수리비 보상특약을 신설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시행 2년을 맞이하여 대한화재는 브랜드 상품성격의 자동차보험을 개발중에 있으며,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 진출을 위한 검토를 마치고,상품인가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등 보험소비자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