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원금보존형이면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베스트클릭 100 펀드'를 개발,1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펀드는 일반 원금보존형 펀드와 달리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원금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익률을 보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자문을 받아 국민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신탁재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하다가 일정 시점이 지난 뒤에는 투자원금을 보존하기 위해 파생상품 등에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특히 5년이 지난 뒤에는 투자기간 동안의 장세와 상관 없이 투자원금이 손실로부터 보호되도록 만들어졌다. 투자기간은 최장 5년.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수수료를 물지 않고 환매할수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