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해외유학생과 대학원생을 포함, 남녀각 50명씩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동북아 대장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10박11일간 진행될 `제1회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대장정'은 중국 동북부 일대 고구려, 발해 유적지와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의 탐사를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중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대장정의 주요 테마는 ▲대륙을 경영하던 민족의 웅혼한 기상 고구려 ▲묻혀진천년의 세월 발해를 찾아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넘어서 ▲피어린 독립운동의 발자취 ▲두만강과 압록강에서 느껴보는 통일의 염원 ▲급변하는 중국체험 및 우리의미래비전 등이다.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campaign.kyobo.co.kr)를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교보생명은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를심사해 23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