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토요일에 수출환어음을 네고하지못한 무역업체에 대한 환가료 할인여부를 신고받기 위해 `은행 토요휴무 불편신고전화'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02)6000-5206. 협회 관계자는 "전국은행연합회가 은행 토요휴무제에 따른 보완책으로 7월 한달간 은행과 기업의 개별협의를 통해 환가료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나 권고 사항이어서 힘이 없는 중소업체는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며 "신고건별로 협회차원에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