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현대아산은 기상청이 5일 오후 7시30분 동해 전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6일 쾌속선 현대설봉호의 운항을 취소했다. 이날 출항 예정 승객은 모두 474명이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6일 예약 고객에게 요금을 전액 환불하는 한편, 원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관광 일정을 재배정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