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5일부터 중국-미주 항로에 5천500TEU급 신형 컨테이너선 '한진 헬싱키'호를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 헬싱키호 투입으로 주력항로인 중국-미주 항로에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내년까지 5천500TEU급 선박 5척을 추가로 확보해 운송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