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인 코래드의 정만석 사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에게 보약을 나눠줘 화제다. 코래드는 지난달 26일 한방의사를 불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맥을 실시했으며 처방에 따른 보약을 창립기념일인 2일 전달했다. 코래드는 상반기에 진행된 웅진식품 우리카드 현대건설 등 6개 기업의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모두 5백억원을 수주한 것을 축하하고 더욱 분발하자는 뜻으로 보약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영업이익 달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