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기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소규모 기업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평가등급을 18개로 세분화하고 경영진의 환경변화 대처 능력이나 신뢰도, 재무융통성 등을 평가 항목에 포함시켰으며 업종 분류를 5개로 줄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실험 결과 소규모 기업에 대한 불량기업 예측률이 높아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