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벤트리(대표 이행우)는 성기능개선 효과가 높은 1회용 드링크 '다이엑스'를 개발,7월부터 국내외에 시판한다. 벤트리는 이번 제품을 국내 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 수준 이상의 효과가 있었으며 독성과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과 홍콩 대만 등에서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능시험에서는 성기능개선 효과 외에 피로회복과 혈압조절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상세한 임상결과를 올 3·4분기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