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7월 1일자로 직원 직위를 일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본점 부부장은 부장대우로, 차장은 본점 근무직원의 경우 부부장, 부실장으로 영업점 근무직원의 경우에는 부지점장으로 바꿨다. 또 과장은 차장으로, 과장대우는 차장대우로, 대리는 과장으로, 계장은 대리로, 행원의 경우는 계장으로 직위를 일괄 조정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및 본점근무직원의 대외직명을 일원화해 통일성을 제고하고 인사적체 현상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지위를 조정했다”며 “급여 등 기타처우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