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는 27일 SK텔레콤, 제일모직과 다음달 4일과 8일 각각 후원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무선통신 서비스분야에 대해 파트너급인 400만달러 이상을 현금으로 후원하게 된다. 또 제일모직은 스폰서급인 300만달러 가량의 정장과 스포츠 의류를 후원하게된다. 한편 조직위는 다음달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일모직과 후원계약식을 가진 이후 각국 선수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 발표회도 열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