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몽준 의원은 25일 한국-독일 경기가 열리는 서울 상암경기장에 2백20명의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등을 초청키로 했다. 초청 대상은 10대 소년·소녀가장 20명을 포함해 △무의탁 노인 20명 △불우 청소년 20명 △환경미화원 10명 △장애인 5명 등의 소외 계층과 △군인·경찰 각 30명 △119구조대 10명 △자원봉사자 7명 등이다. 축구 꿈나무 30명과 우편배달원 전화교환원 지하철 기관사 등도 정 의원의 초청으로 이날 4강전을 관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