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제품을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운반하기 위해 최근 공장과 물류센터의 냉장창고,차량 적재함 등에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담당자의 실수나 설비 이상으로 해당 장소의 온도가 적정 수준에서 벗어나면 핸드폰과 e메일 등을 통해 관리자에게 즉각 알려준다. 풀무원 관계자는 "본사 물류센터와 공장은 물론 협력업체의 창고까지 모두 45곳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