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RV(레저용차량)의 기능성을 강화한 2003년형 레조를 24일부터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직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으로 외관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운전석 에어백과 무릎 보호대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 앞유리와 조수석 회전시트 등 편의장치를 보강했다. LPG(액화석유가스)와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4개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천255만-1천468만원. 대우차는 8월17일까지 이 모델을 사는 고객에게 고급 아이스박스를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