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8일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8강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길거리 응원단이 많이 모이는 서울시청앞 광장과 대학로, 명동 등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명동 본점 로비에 설치된 대형 축구공에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거리응원단과 함께 한국-이탈리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