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개발사인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는 중국의 SRIT사에 3차원 온라인게임 '크로노스'를 36만달러의 계약금과 30%의 러닝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자드의 '크로노스'는 SRIT사를 통해 이달 하순부터 중국내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리자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을 맡고 있는 '크로노스'는 지난 5월부터 국내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만여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중국내 독점서비스권을 확보한 SRIT사는 차이나텔레콤,산동전력 등이 주요 주주인 IT기업이다. 리자드인터렉티브의 이상욱 사장은 "중국의 SRIT사와 중국내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3차원 온라인게임 가운데 최초로 중국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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