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제히 무상점검을 벌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7일부터 29일까지 2주동안 지정서비스센터와 SK 스피드메이트 등 전국 22개 서비스망을 통해 각종 오일과 에어컨을보충 또는 점검해주고 에어컨 가스를 채워주며 수리비용을 할인해준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도 이달말까지 비슷한 내용으로 크라이슬러와 지프 모델에 대해 `쿨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BMW코리아는 15일까지 16개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 라디에이터 등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는 장치를 손봐주며 고진모터스(폴크스바겐.아우디)도 에어컨을 무상 점검해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