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년짜리 변동금리형 정기예금인 '알찬회전실세예금'의 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최고 0.5%포인트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개월 또는 3개월 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이 상품의 1개월 회전형은 최고 연 4.1%, 3개월 회전형은 최고 4.6%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알찬회전실세예금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회전이 완료된 기간에 대해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분할인출도 2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소요시점이 불확실한 여유자금을 예치하는데 적합하다고 농협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