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니트의류 전문 까르뜨니트가 올 가을 신세대 여성 및 남성을 겨냥한 고급 브랜드를 선보인다. 까르뜨니트는 올 가을 시즌부터 남성을 위한 캐릭터 정장 '까르뜨 옴므'와 2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한 캐주얼 '비 까르뜨'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까르뜨 옴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브랜드. 회사측은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컬러의 니트 아이템으로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비 까르뜨'는 18∼22세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잡은 브랜드. 개성있는 니트로 영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