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5일부터 최고 당첨금이 60억원인 '점보주택복권'을 오는 8월 3일까지 한시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옛 주택은행이 지난 6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주택복권의 기금조성액 1조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이 복권을 발매한다고 설명했다. 점보주택복권은 1장당 2천원으로, 1.2.3등 연속 당첨시 최고 60억원이 주어지는초대형 복권이다. 1등 30억원(1장), 2등은 1등 전.후번호로 10억원씩 2장, 3등은 1등 전전.후후번호로 5억원씩 2장에 대해 각각 당첨금이 지급된다. 이 복권은 보너스상으로 싼타페GVS 80대, DVD플레이어 2천대 등을 제공한다. 이 복권은 1조부터 5조까지 조당 800만장씩 총 4천만장이 발행되며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주택복권판매소,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1588-9999)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