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명품 브랜드들이 14일부터 잇달아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에는 로에베 세린느 베르사체 프라다 크리스찬디올 오일릴리 미쏘니 겐조옴므 아쿠아스큐텀 구치 에트로 마스터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명품 브랜드 대부분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입점해 있는 잡화류와 여성의류 브랜드의 90%가 세일에 참여한다. 남성 명품의류 브랜드의 참여율은 1백%다. 할인율은 품목에 따라 10%에서 40%까지 다양하다. 브랜드별로는 로에베가 가장 먼저 세일에 돌입한다. 로에베는 14일부터 20∼40% 할인한다. 이어 베르사체(15일)와 세린느(17일)가 세일을 시작하며 할인율은 각각 30%와 20∼40%다. 오는 21일에는 프라다 크리스찬디올 오일릴리 미쏘니 겐조옴므 아쿠아스큐텀 등 여러 브랜드가 동시에 세일을 시작한다. 할인율은 프라다와 크리스찬디올은 30%,나머지 브랜드들은 10∼40%다. 구치도 이달 말부터 잡화류 가격을 10∼40% 내린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