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는 이달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쌀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쌀은 우리민족의 주식이자 민족문화의 원천"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쌀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TV는 주말 정보 프로그램 "농수산TV 정보마당"의 사회자인 아나운서 최선규 씨를 모델로 기용,60초 짜리 공익 CF를 찍었다. 이 CF는 매일 3~4 차례 방영된다. 농수산TV는 캠페인과 동시에 구매 전화번호(080-500-7700)를 알려 주문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철원 오대쌀" 등 고품질 쌀 생산업체와 캠페인 공동추진에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를 늘려 전통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쌀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