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입주 상업시설들이 매출증대의 일환으로 일제히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여객터미널 안에 위치한 애경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평화약국 등은 오는 22일까지 일부 지정된 품목을 제외한 전제품에 대해 5~3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롯데와 애경 한국관광공사 등 3개 면세점은 이달 중 즉석에서 마련된 행사에서 당첨이 되거나 특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시계, 여행용가방, 디지털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