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자동차사고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전담하는 '외국인 보상전담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LG화재에 자동차보험을 든 고객이 외국인에게 피해를 줬을 때 효율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는 영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탄탄한 실무경력을 갖춘 보상직원 10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