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폴란드팀에 완승함에 따라 4개 관련 보험계약으로 총 38억6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게 될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KTF의 경우 2골차 승리를 할 경우 고객들에게 16억원을 주기로 계약을 맺었고 SK텔레콤은 첫승 이벤트로 20억원의 보험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테스코와는 2대0 승리시 1억원, 롯데쇼핑과는 폴란드전 승리시 1억6천만원짜리 보험계약을 맺었었다고 현대해상은 말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6강 진출여부와 별도로 이번 폴란드전의 2대0 승리로 약 40억원 가까운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이 해외 재보험사에 출재돼 있는 상태여서 큰 손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임직원들은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16강 진출또는 8강 진출시 기쁜 마음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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