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기업담당 지점장들이 노트북으로 현장에서 영업 활동을 벌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영업지점장(RM)이 노트북으로 은행 전산망에 연결해 거래 기업의 규모와 관계사 정보, 내부 및 외부 신용평가, 은행 거래현황, 영업계획, 업무일지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또 실시간 '긴급알림' 기능을 통해 여.수신 기일도래, 연체정보, 여신 승인사항,신용등급 변경 등 정보를 전달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간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