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은행은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원화 강세를 요인할 것이라며 1개월 달러/원 환율 목표치를 1,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1일 도이체은행은 아시아 외환전략 데일리에서 1개월 목표 달러/원 환율을 1,200원, 손절매 시점을 1,245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도이체은행 싱가포르 지점 스트레티지스트 피터 레드워드는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대비 3.0%, 전달 대비 0.4%로 높아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한국은행이 달러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