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케미칼 전문기업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www.intron.co.kr)는 유전자조작 물질이 포함된 식품 등에서 유전자를 높은 수율로 추출할 수 있는 유전자추출 키트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이번 키트 개발로 유전자조작 물질이 1% 이하 포함된 혼합식품에서도 유전자조작 유무를 간편하고 빠르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고가의 외산 검출키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