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최근 직물사업부를 분리해 태광모방 태광텍스타일 등 8개의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광산업 이용기 기획담당 이사는 "대기업 체제로는 직물부문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판단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태광산업을 클린컴퍼니로 만들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