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오픈한 2001아울렛 분당점은 개점 기념으로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옌볜에 사는 조선족 서예가 장문선씨를 초청,'미각(微刻)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로 쌀 한 톨에 3백자,좁쌀 한 톨에 1백20자,1㎝ 길이의 머리카락 한 올에 60자를 새긴 작품 등 장씨의 미각작품 50여점이 전시되며 시연회도 열린다. 장씨는 조선족서예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일류 서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