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의 자회사인 ㈜비지에이치는 최근 중국 산둥(山東)성 위하이(威海)시의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호텔(국제금융대주점)'과 경영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지에이치는 오는 2004년까지 4성급인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호텔 측에 경영관리, 홍보, 건축 및 디자인, 서비스 등 호텔업무 전반에 관한 경영컨설팅을 해 주게된다. 작년 1월 설립된 비지에이치는 호텔 경영컨설팅 사업과 함께 `베스트 웨스턴(Best Western)' 등 중저가 호텔의 체인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