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네네후라이드치킨"은 혜인유통(대표 이명녀)이 프랜차이즈 본사다. 이 회사는 1995년 2월15일 닭고기 가공업체로 출발했다. 그동안 일반 치킨점,닭갈비 전문점,정육점,단체급식 등에 좋은 육질의 닭고기를 공급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1999년 4월 네네치킨 가맹사업본부를 설립,2000년 6월 제 1호점이 탄생했다. 현재 53호점이 문을 열고 있다. 네네치킨은 기초부터 시작,내실있게 다져온 강인한 브랜드 파워와 맛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외식 브랜드들이 일반적으로 강조하는 것처럼 네네치킨도 맛의 차별화를 맨먼저 내세운다. 닭고기에 일종의 코팅을 하는 배터 딥(Batter Dip)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리시 기름이 스며들지 않고 닭고기의 수분을 보호,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바삭바삭한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포장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피자 박스 형태의 포장 박스(의장등록 제0251881호)는 보기에도 좋아 제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원료육의 신선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마니커 목우촌 등 닭고기 전문업체에서 위생적으로 기르고 도계한 원료육을 사용한다. 도계 과정에서부터 최종 조리까지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위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해 물류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매장 인테리어도 예사롭지 않다. 기존 동네 치킨점의 주점 이미지에서 벗어나 패스트푸드풍으로 매장을 꾸몄다. 네네치킨의 메뉴는 고객 취향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다르게 구성돼 있다. 핫스파이스 치킨은 부드럽게 씹히는 담백함 뒤에 은은한 매운 맛을 내도록 조리했다. 이에 비해 마일드 치킨은 육질에서 배어 나오는 순한 맛과 촉촉한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양념 치킨은 자체 개발한 매콤달콤한 소스로 감칠 맛을 낸다. 안동찜닭은 매콤하고 쫄깃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소스를 자체개발해 퓨전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외 닭다리,닭날개,스모크,로스트 후라이드,바베큐,순살,돈까스 등의 서브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네네치킨이 사용하는 닭은 국내산으로 생후 35일쯤 된 것이다. 가장 육질이 맛있을 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것이다. (02)930-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