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신혼부부나 어린이 대상의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를 최근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매장은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생활용품 침구소품 등 집안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어린이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2천여종의 소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 주로 원목이나 도자기로 만든 소형제품이 많다. 다이소는 오픈기념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0% 할인행사를 갖는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생활팀 김해원부장은 "어린이방이나 거실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 많이 팔린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