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은 500가구 규모로 건립할 고척동 '건영 캐스빌'의 24평형 76가구, 32평형 171가구 등 2차분 247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오는 27일부터 추가모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가격은 24평형 1억3천900만원, 33평형 1억9천900만원(조합운영비 포함)으로 확정분양가가 적용되며 중도금은 분양가의 70%까지 대출 가능하다. 고척동 건영캐스빌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목동 11단지와 맞닿아 있어 목동단지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 가능하며 동호수 추첨은 1차분과 합쳐 착공이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건영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에 개관하며 분양문의는 ☎ (02)655-294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