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9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 사옥에 마련된 임시 농구장에서 '제1회 현대모비스배 대학생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대학의 농구동아리 3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8강전부터는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각 팀의 '일일 감독'을 맡았다. 우승팀 2백만원을 비롯해 준우승 1백만원,3∼4등 각 50만원,5∼8등에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