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17일 해외에서 발급받은 비자.마스타카드로도 국내 현금인출기에서 24시간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월드컵 경기장과 호텔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 30개 점포에 영어 자막이 표시되는 기기를 설치했으며 1회 이용한도는 ATM(현금입출금기) 150만원,CD(현금지급기) 70만원이라고 말했다. 한빛은행은 앞으로는 예금인출까지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