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화장품(대표 우용수)이 '코스메디컬 화장품 회사'로 새출발한다. 라미화장품은 모기업인 동아제약의 연구소와 손잡고 피부과학에 기초한 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제약 연구소가 추진해온 '피부회귀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피부를 자연 상태로 되돌려주는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미화장품은 우선 대표 브랜드인 '지오'를 리뉴얼해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를 변경하고 영업조직과 고객 서비스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