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은 전영회 현 사장을 퇴진시키기로 하고 신용길 교보생명 상무(50)를 후임 사장에 내정했다. 교보자보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전 사장은 고문이나 부회장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 신임 사장은 교보생명에서 재무기획 및 투자사업 담당 임원과 법인고객 본부장(상무)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