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 네트컴(대표 정선용,www.netcom.co.kr)은 최근 기업은행,수협중앙회,외환은행 등 금융권 통합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네트컴은 총11억7천만원 규모의 기업은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기업은행의 서울전산센터와 5개지역 센터의 백본망을 통합하고 전산센터와 지역센터의 랜백본망을 구축하게 된다. 네트컴은 23억5천만원 규모의 수협중앙회 종합정보통신망 2단계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협중앙회 종합정보통신망의 1차 프로젝트로 구축된 영업점 1백개의 랜환경망을 3백70여개의 전 영업점으로 확장하는 작업이다. 이밖에 네트컴은 외환은행의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 통합관리를 위한 망관리시스템(NMS)과 본지점간 음성통화를 위한 음성데이터통합(VoIP)망 구축사업도 수주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