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직영 할인점 마그넷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지추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이 10일 밝혔다. 면적 3천평 이상으로 마그넷 매장이 들어설만한 새 부지를 추천하는 사람에게는 적정한 심사단계를 거쳐 채택될 경우 부지매입가격의 일정비율을 추천인에게 지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할인점업계에 신규부지 확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방의 중소도시를 포함한 전국에 숨겨진 부지를 찾기 위해 지난달말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지금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주로 전화를 하지만 앞으로는 순수한 일반인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그넷 홈페이지(www.lottemagnet.com)나 마그넷 사업본부 신규추진팀 ☎(02) 450-6061-3 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