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관광호텔 지배인 130여명이 참가하는 `2002년 관광숙박업 지배인 세미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속초 설악파크호텔에서열린다. 9일 오후 4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를 이번 세미나는 월드컵 성공을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관광업계 친절실천 100만인 서명운동이 있을 예정이며개회식 이후에는 `월드컵 이후 관광산업 동향'에 대한 문화관광부 관광정책과 김 찬과장의 강연과 이에 대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인 10일에는 IBS컨설팅그룹 윤은기 회장의 `21세기 신경영과 뉴리더십', 식약청 식품위생과 이동하 연구관의 `국제행사를 위한 서비스 산업의 식품위생'에 대한 강연이 있게 되며 오후 7시부터는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업 과제 ▲관광숙박업 서비스 개선방안 ▲관광호텔의 신수익 모델방안 ▲선진 관광호텔산업의 성공사례에 대한 분임토의가 개최된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