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 초청,장학금 기부,교복 지원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오는 19일과 21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월드뮤직 페스티벌'에 2백명의 결손가정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한다. 이 공연에는 '시크릿 가든'과 '리얼 그룹'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나온다. 관람하려면 오는 14일까지 해태제과(www.ht.co.kr)와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6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 동반자재단에 장학기금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를 전달한다. 이 돈은 실업가정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