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가 개국 이래 처음으로 일매출 2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수산TV는 지난 8일 총주문액 기준으로 23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대의 일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수산TV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류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으며 김치냉장고 등 PB상품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수산TV는 올해 들어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 일평균 매출액이 지난 1월 5억원에서 4월에는 9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농수산TV는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신장함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를 기존 3,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